사회
한여름 날씨…서울 29도
입력 2012-05-09 07:52  | 수정 2012-05-09 08:53
<1>중부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는 박무가 껴 있는데요. 서산의 가시거리 150m, 천안은 800m에 불과하고, 서울의 가시거리도 2킬로미터가 채 안 되고 있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3>지금 서울·경기와 강원 일부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화재예방에 주의하셔야겠고, 당분간 동해안 지방에는 동풍에 의한 영향으로 저온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2>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는 7월 중순의 한여름 더위를 느끼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평년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 낮에는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는 만큼 일교차 또한 크겠습니다. 문산은 20도 가까이 기온이 벌어지겠는데요.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사진>우리나라 구름 없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나 박무 낀 곳이 있습니다.

<일기도>오늘 발해만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의 양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5.5도, 춘천 11.5도, 대구 14.3도를 가리키고 있고,

<최고>낮기온은 서울 29도, 광주 역시 29도로 덥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지방은 저온현상으로 20도를 살짝 웃돌며 선선하겠습니다.

<주간>고온현상은 내일까지 지속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영동에는 비가 내리겠고, 이후로 다음 주 월요일 충청이남지방에 비 소식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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