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 한 달 월급 8만 원 “쓸 곳이 없어”
입력 2012-05-08 21:22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군복무 중인 가수 비의 한달 월급이 공개됐다.
비는 8일 경기도 의정부시 306보충대에서 열린 ‘2012년 현역병입영문화제에 참석해 입영 장병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단상에 오른 입영 장병이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하자 비는 죄송하지만 군에 관련된 이야기만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MC를 맡은 개그맨 출신 연예병사 이진호는 비 씨는 한 달에 8만 원 정도 버는 걸로 알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비는 사실 돈 쓸 데가 없다. 아마 들어가면 PX에서 많이 쓰게 될 것”이라고 털어놓으며 평범한 군생활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비가 참석한 ‘현역병입영문화제는 나라의 부름에 임하는 젊은이들을 축하해주고 입영장병 부모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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