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출시된 전자복권 ‘캐치미가 출시 6일 만에 3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출시 당시 기존 복권과는 다른 스토리형 복권으로 화제가 됐던데 이어 연일 1등 당첨자를 배출해, 전자복권을 이용하는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자복권 구매 사이트인 ‘엔젤로또(angellotto.co.kr)에서 지난 6일 캐치미를 구매한 권 모 씨(35세, 남)는 1등 1,000만 원 x 1배수에 당첨돼 당첨 직후 세금을 제외한 모든 금액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젤로또의 관계자는 전자복권 당첨금이 1,000만 원이 넘는 경우, 안전을 위해 대면을 통한 본인 확인을 하고 있다. 하지만 1배수 당첨금이 1,000만 원인 캐치미 복권은 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멀티배수를 구매해 5,000만 원이 되더라도 당첨즉시 모든 당첨금을 인출 할 수 있다”며 캐치미의 특징을 설명했습니다.
스토리 형식의 캐치미 복권의 최소 구매금액은 500원이며 이때의 최고 당첨금은 1천만 원이지만, 구매자의 선택에 따라 당첨금 규모를 5배까지 확대하여 선택할 수 있어 선택에 따라 최고당첨금을 5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일 한 당첨자는 2배수를 구매해 2천만 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전자복권을 애용하는 홍 모(61세, 여)고객은 캐치미 복권은 기존 복권에 없던 새로운 배수방식이 적용돼 있어서 구매한 배수만큼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어 재미있다. 또, 스토리가 있는 형식이 때문에 도둑을 잡는 창문을 내가 직접 선택하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라며 본 게임과 별개로 자주 나타나는 보너스 게임에 당첨이 돼도 구매한 배수만큼 당첨금이 지급되니까 이용 할수록 캐치미 복권의 재미에 빠져들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