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기영,“결혼 후 안정찾아, 엄마 되고파” 깜짝 고백
입력 2012-05-08 16:16 

가수 박기영이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는 8일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녹화장에서 박기영은 엄마가 될 준비는 늘 하고 있지만, 계획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마음 편하게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MC 이소라는 결혼을 하고 나서 훨씬 안정된 분위기가 느껴진다”라고 말한 후 나는 항상 불안정한데 ‘결혼을 하면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기영은 성품이 좋은 사람을 만나라. 성품이 좋은 사람이 좋은 남자다. 답답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 재미를 읽어 낼 수 있을 것이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기영은 이날 녹화에서 엄마에 대한 딸의 사랑을 그린 노래인 ‘엄마 딸이니까요를 부른 뒤 tvN 오페라스타 우승 곡인 ‘Caro nome로 소름 끼치도록 아름다운 고음을 뽐내며 관객들을 숨죽이게 했다. 이 외에도 미, 포맨, 어반자카파가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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