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정민 "지난해 셋째가 태어났어야 됐는데…"
입력 2012-05-08 13:42  | 수정 2012-05-08 13:44

가수 김정민이 아내의 유산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김정민은 8일 한 프로그램에서 원래 지난해 셋째가 태어났어야 됐는데 유산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아들 둘 밖에 없어서 셋째는 딸이라고 생각했는데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는 임신 9주때 갑자기 출혈이 와서 병원에 갔더니 아기 심장소리가 안 들린다고 했다. 진짜 그때는 ‘설마 나한테 이런 일이 그런 심정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에 김정민은 앞으로 남은 시간이 많으니까 서로 손잡고 잘 지내자”며 아내를 위로하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 2006년 일본 아이돌 가수 출신 루미코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이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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