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슬·의약품 꿀꺽…어린이 '삼킴·중독사고' 급증
입력 2012-05-08 13:36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삼킴, 중독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 동안 접수된 어린이 삼킴, 중독사고를 분석했더니 삼킴사고는 2009년 586건, 2010년 910건, 2011년 1,314건으로 집계돼 최대 55.3% 증가했습니다.
중독사고는 2010년 131건에서 지난해 263건으로 100% 이상 껑충 뛰었습니다.
삼킴사고는 완구류, 생선가시, 구슬 때문에 주로 발생했고 중독사고는 의약품, 살충제, 표백제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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