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다른 남매가 넷? `수상한 가족`, 티저만 봐도 수상하다
입력 2012-05-08 10:22 

MBN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극본 경수현/연출 이재갑)이 티저 예고편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다.
MBN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수상한 가족' 티저 예고편은 약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엄마가 서로 다른 네 남매라는 파격적인 예고 자막과 함께 연행되는 과정에서 서로 만나게 되는 조폭 형님과 경찰 아우, 버스에서 우연히 사랑에 빠지게 되는 오빠와 여동생 등 기묘하게 엮인 등장인물관 관계도가 흥미를 자극한다.
지난 2일 제작발표회가 화제를 모은 뒤 공식 홈페이지 내 티저 영상 조회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고. 특히 매력적인 요가 강사로 분한 한고은과 터프한 형사 역할을 맡은 김성수의 아찔한 첫 만남이 눈길을 끈다.

'수상한 가족'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막장의 대 반전이라니 완전 기대" "막강한 배우 라인업에 흥미진진 스토리" "어떤 전개일 지 진짜 수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상한 가족'은 산후 조리원과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한 아버지 아래 서로 다른 네 남매의 각기 다른 이야기들이 깨알같이 전개, 아버지의 아낌없는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휴먼 드라마다. 9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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