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관객을 사로잡을 감동대작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프로듀서 최용석, 연출 한진섭)는 세계적인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대표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8월 28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다.
특히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눈에 띠며 ‘역대 최강 난이도라 불릴 만큼 다양한 뮤지컬 넘버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류정한, 마음을 울리는 영혼의 목소리 윤형렬, 풍부한 성량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관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카이와 뮤지컬계 프리마돈나 최현주, 폭발적인 성량을 지닌 배우 이정화가 출연해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2008년 브로드웨이 공연을 시작으로 2009년 뮤지컬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친 ‘두 도시 이야기는 공연 당시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의 뒤를 이을 세계적인 뮤지컬이 될 것 이라는 평을 받으며 관객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은 검증된 명작이다.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는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세트와 의상이 그대로 사용돼 최고의 무대 퀄리티를 자랑하며,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공연 전반에 드라마틱한 군무를 등장시켜 ‘프랑스 혁명이란 거대한 역사의 현장을 무대 위에서 목격하게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예매 가능하며, 25일까지 조기 예매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