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힐링캠프 패티김 “과거 5개월 동안 감금당했다”
입력 2012-05-08 00:55 

[매경닷컴 MK스포츠 길미영 기자]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패티김이 과거 가수 활동을 시작할 무렵, 집에 5개월간 감금당한 사연을 고백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날 패티김은 54~5년 전에 연예인은 딴따라라고 하면서 많이 격하 시켰다”며 우리는 뼈대 있는 집안이었다. 그래서 반대가 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때 나의 가장 큰 후원자는 어머니였다. 그런데 꼬리가 길면 잡힌다더니 몰래 공연하는 것을 큰 오빠가 알고 ‘집안 망신이라며 당장 가수를 그만두라고 했다”고 집안의 반대로 인해 감금당해야 배경을 전했다.
그러나 그녀의 열정은 집안의 반대를 꺾었다. 패티김에 따르면 그녀의 가족들은 네가 그렇게 노래하고 싶으면 해라. 그 대신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까지 흘렸다고 말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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