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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그림자 나르샤 홍진영, 김뢰하 두고 ‘육탄전’
입력 2012-05-07 23:2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그림자에서 정자(나르샤 분)와 지혜(홍진영 분)가 서로 맘에 두고 있는 태수(김뢰하 분)를 사이에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자는 태수를 유혹하려는 지혜를 조용히 불러낸다. 정자는 지혜에게 예, 아니오로만 대답해라 딴소리하면 죽는다”며 무섭게 들이댄다.
이어 조사장님한테 꼬리 친 거 맞지?”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무서움에 떨던 지혜 역시 갑자기 변모하며 꼬리를 치켜세운다.
지혜는 나랑 한 판 붙어보자는 거야? 별 거지 같은 경우를 봤나? 실제 나이는 너보다 3살 언니다”며 대꾸한다. 갑작스런 지혜의 반격에 정자는 잔뜩 기가 눌리고, 계속해서 지혜는 꼬리 치든 상관마라 마빡에 ‘이혜빈 꺼라고 써 있냐?”며 윽박지른다.
결국 이들은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육탄전을 벌인다. 또 이들은 뒤늦게 등장해 싸움을 말리려는 태수에게 서로 억울함을 호소하며 그의 마음을 얻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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