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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판 '바다이야기' 적발
입력 2006-08-24 11:52  | 수정 2006-08-24 11:52
사행성 게임물인 '바다이야기'를 모방해 PC 도박게임 프로그램을 만들어 PC방에서 운영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가맹 PC방을 통해 프로그램을 유통시키고 바다이야기 게임기보다 3배가 많은 750만원까지 배당금을 책정해 하루에 200만원까지 잃은 피해자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게임기의 승률을 90퍼센트로 맞춰 손님이 잃는 10퍼센트와 환전수수료 10퍼센트의 금액을 부당이득으로 챙겼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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