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리포트] MPK그룹, 미스터피자 중국 본격 진출
입력 2012-05-07 18:11  | 수정 2012-05-08 11:28
【 앵커멘트 】
우리나라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가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MPK그룹은 중국 상해에 합작사를 설립하고,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박상정 머니캐스터가 전합니다.

【 기자 】
MPK그룹은 중국의 대련룡치투자유한회사와 함께 중국 상해에 합작법인 MPS를 설립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합작회사 설립을 위해 MPK그룹은 전체 투자금의 70%인 6천만 위안, 우리 돈으로 100억 원가량을 투자합니다.

새로운 합작법인 MPS는 앞으로 상해와 강소성 그리고 절강성 지역에서 피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치게 됩니다.

▶ 인터뷰 : 마장 / 대련룡치투자회사 회장
- "미스터피자는 중국의 웰빙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PK그룹은 10년 전 중국에 매장을 내면서 꾸준히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현재 22개 매장을 낸 MPK그룹은 미스터피자 매장을 중국 전역에서 확대하기 위해 홍콩법인의 추가 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우현 / MPK그룹 회장
- "홍콩지주회사에 중국 기관투자가와 저희가 직접 투자해서 중국 전역을 관장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2015년 말까지 (매장을) 네자릿수까지 만들 계획입니다"

또, 베트남 등 동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해외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입니다.

M리포트 박상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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