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과 이혼조정 중인 아내 조수인 씨가 법률 대리인을 해임했습니다.
4일 오후 한 매체는 류시원의 아내 조 씨가 지난 2일 서울가정법원에 소송대리인해임계를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3월 이혼조정을 신청했을 때부터 이혼전문 변호사 고 모 씨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해 지금까지 함께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체는 법률 대리를 맡았던 고 변호사 측의 말을 인용해 더 이상 우리가 맡고 있는 사건이 아니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조 씨가 변호인을 해임한 것과 관련해 ‘양측이 서로 변호사를 배제하고 직접 소통하겠다는 뜻이 아닐까, ‘조 씨가 사건을 일임한 고 변호사에게 불만을 품었을 수도 있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류시원은 40일 넘게 소송 대리인 없이 이혼조정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희주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