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OST 지각 발매…누구누구 참여했나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 OST가 전격 발매된다.
8일 발매되는 '하이킥' OST는 뮤지션 이적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 일찌감치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된 '하이킥' OST는 앞서 공개된 오프닝송과 '그런걸까' '목소리' 외에도 강승윤과의 듀엣곡 '웃어라 그대'(Smile, My Love)와 김지원의 'Over the Rainbow' 등이 수록됐다.
시트콤 오프닝송으로 사용된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은 다이나믹 듀오가 랩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웃어라 그대'는 이적과 강승윤의 듀엣곡으로 이미 화제를 모았다.

또 'Over the Rainbow'는 일본에서 에이벡스와 계약을 맺고 활동을 준비 중인 예비가수 김지원이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정서를 여유롭게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 '그런걸까'와 '목소리' 피아노 버전은 현재 미국 보스턴 버클리 음대 재학중인 신예 재즈피아니스트 남메아리가 자신만의 해석을 덧붙여 연주곡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하이킥' OST 앨범 수익금은 소중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