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대경산업, 中 광저우서 1000만 불 수출계약
입력 2012-05-07 11:55 


대경산업(대표 이규대)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해외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가해 100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대경산업은 올해로 111회를 맞은 ‘광저우 해외 수출입상품 교역회에서 자사 브랜드 메디칼드림을 소개하며 요화학 분석기 ‘MD-8888, 헬스케어로봇 마사지기 ‘MD-5555, 손지압 온열마사지기 플러스 ‘MD-3388의 출품과 더불어 안마의자 ‘MD-7700의 홍보 및 상담을 통해 중국·러시아·남아프리카·홍콩·독일 등에 1000만 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번 ‘광저우 해외 수출입상품 교역회는 중국 내 최대 소비재 전시회로 한국을 비롯해 대만·홍콩·인도 등 100여개의 국가에서 참가했으며, 전 세계 유력 바이어들이 중국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대경산업의 이번 출품제품들은 유럽 진출을 위한 해외수출 관련 인증을 받았고, 안마의자 MD-7700의 경우 미국·중국·독일·남아프리카·호주·홍콩·마카오·몽골 등 10여 개국과 1000만 불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번 교역회를 통해 대경산업의 요화학 분석기 MD-8888은 중국에 800만 불을 비롯해, 남아프리카에 15만 불을, 헬스케어 로봇 MD-5555는 홍콩과 독일에 각각 4만 불, 5만 불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교역회에 출품되지 않았지만 대경산업의 대표제품 안마의자 MD-7700이 국내·외의 적극적인 마케팅 및 상담을 통해 전시장에서 러시아에 10만 불정도 수출됐다.
이규대 대경산업 대표는 이번 교역회의 성과를 통해 시장 잠재력이 큰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 재도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글로벌 마켓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경산업은 헬스케어 로봇안마의자 및 마사지기, 초경량 요화학 분석기에 대한 제품의 우수성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난해 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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