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 미 부통령 "동성 결혼 OK"
입력 2012-05-07 11:31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미국 사회의 첨예한 쟁점인 동성결혼에 대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달리 개인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NBC 방송의 '미트 더 프레스' 프로그램에 나와 오바마 행정부가 앞으로 4년을 더 집권하면 동성결혼을 합법화할지를 묻는 말에 동성결혼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 자신의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남자와 남자의 결혼, 여자와 여자의 결혼이 이성간 결혼과 똑같은 권리를 가질 자유가 있다는 데에 조금도 불편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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