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9.0%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에 올린 15.3%에서 무려 6.3%P 하락했다.
반면 ‘정글의 법칙-런닝맨으로 새 단장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4.9%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새롭게 시작된 MBC ‘나는 가수다2 역시 시선몰이에 성공했다. 2~3%대 머물던 ‘일밤 시청률이 ‘나는 가수다2가 시작하면서 8.2%로 껑충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한편, 파업 여파로 인해 절대강자 ‘1박2일이 대체 방송으로 위기를 겪으면서 일요 예능 판도가 격하게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1박2일 최재형 PD를 비롯해 주요 제작진이 현장 잠정 복귀를 선언하면서 이번 주 또 한 번 격한 시청률 전쟁이 예상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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