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는 4~6일 전국 918개 상영관으로 143만613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400만1878명이다. 개봉 11일 만이다.
‘어벤져스는 마블 코믹스 영웅인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슈퍼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작전에 투입해 지구를 위협하는 외계인들과 싸운다는 내용을 담았다.
2위는 한국영화 ‘코리아다. 같은 기간 535개 상영관으로 50만9447명(누적관객 59만6796명)을 모았다. 1991년 지바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한 팀이 되는 게 금메달 따기보다 더 불가능했던 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 탁구팀의 46일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영화. 하지원이 현정화, 배두나가 북한의 리분희 선수를 연기했다.
‘백설공주(24만8377명·누적관객 28만5620명), ‘로렉스(19만4938명〃·20만2351명), ‘은교(18만2263명·〃102만1443명)가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