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시민 "비례 전원 사퇴해야…분당 절대 없다"
입력 2012-05-06 11:52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는 전국 운영위원회의 권고안대로 경선을 통해 당선된 비례대표 후보가 전원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내 비례대표 경선이 공직자 후보를 뽑는 선거였던 만큼 당이 전부 국민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분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진보 노선에 좋은 정당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동참했다며 분당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운영위원회의 권고가 받아들여지면 전략공천을 받은 서기호 전 판사 등이 승계하게 되며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의석수는 현재 6석에서 5석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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