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국가에 기증돼
입력 2012-05-06 11:20 
문화재청이 국보급인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소유권자인 67살 조용훈 씨에게 기증받습니다.
조 씨는 "매우 귀중한 기록유산임에도 현재 제본이 은닉돼 있어 보존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조속히 회수돼 국민이 함께 향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상주본은 피의자 배 모 씨가 잘라 숨겨 놓고 반환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증자 조 씨는 내일(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해례본 기증서를 문화재청에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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