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포근…서을 한낮 23도

<1> 5월의 첫번째 일요일입니다.
오늘은 어제까지 이어지던 때이른 고온현상이 한풀 꺾이겠는데요.
서울 23도, 전주 26도 등으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유지하면서 예년 이맘때의 날씨를 되찾겠고요.
선선해서 오히려 활동하기에는 더욱 적당하겠습니다.

<2> 다만 현재, 영남 일부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 밖의 지방도 대기가 점차 더 건조해지겠는데요,
게다가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산불을 포함한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구름> 구름영상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충청과 호남에는 박무와 연무가 끼어 있는 곳이 있는데요.

<일기도> 오늘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요.
동남쪽에서는 찬 공기가 점차 우리나라로 유입되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구름이 다소 많아지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이미 이미 대부분 15도를 넘어섰고요.
남부지방은 20도를 웃도는 곳도 있습니다.
서울은 17.9도, 대구 20.8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23도, 청주 25도, 부산 24선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예년 이맘때 날씨를 유지하겠고요,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차례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