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범죄 심리학자 프로파일러로 활동 중인 표창원 교수가 멘토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노홍철은 예전에 스케줄이 끝나고 귀가하는 데 집 앞에 건장한 청년이 있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남자 팬인가, 사인해 줘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주먹이 날아오더라. 소리를 지르면 오히려 자극할까봐 소리도 못 질렀다”며 내가 계속 맞기만 하자 ‘너도 공격해! 덤벼!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전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노홍철은 경찰서에 갔는데 그 분 가방에서 칼이 나왔다”며 그 분의 폭행 이유를 들어보니 내가 방송에서 웃는 소리가 ‘너의 아버지를 헤칠 거야, 너의 아버지를 헤칠 거야라는 걸로 들렸다고 하더라”고 아찔했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용만은 나도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노홍철이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가봤다. 걱정하고 있었는데 노홍철이 ‘형님~ 뭐 사오셨습니까라고 하더라”며 그의 병문안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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