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학생, 라면·콜라 섭취 늘어…식습관 개선 시급
입력 2012-05-05 03:18  | 수정 2012-05-05 21:43
중학생이 초등학생에 비해 탄산음료나 라면 등을 많이 먹는 반면 운동은 적게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6~7월 서울 시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학생의 23%가 일주일에 3번 이상 탄산음료를 먹는다고 응답했으나 초등학생은 19%로 나타났습니다.
라면은 중학생이 25%, 초등학생은 18%였으며, 튀김은 중학생 22%, 초등학생 16%였습니다.
반면 중학생은 초등학생에 비해 전반적으로 운동을 덜 하고 하루 3시간 이상 앉아있는 비율도 높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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