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지난달 실업률 8.1%…3년 만에 최저
입력 2012-05-05 01:11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소폭 하락해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 내 일자리가 11만5천 개 늘어났고, 실업률은 3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8.1%를 나타내 3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앨런 크루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은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실업률 감소가 취업자 증가보다는 노동시장 참가율이 하락한 데 따른 영향이 더 크다며 아직 노동시장이 큰 폭으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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