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생극장 이승환 “귀신조작 사건으로 한때 은퇴 결심”
입력 2012-05-04 21:4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가수 이승환이 은퇴를 결심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4일 방송된 KBS ‘스타 인생극장에서 이승환이 뮤직비디오 ‘애원 귀신 조작 사건을 겪으며 은퇴를 결심했다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이승환은 전설의 콘서트로 남은 99년 ‘무적 콘서트를 떠올리며 뮤직비디오 귀신 조작 사건으로 큰 상처를 받고 은퇴 공연을 준비 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승환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던 공연이 성공리에 끝나자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팬들이 감격하고 끈끈하고 자부심을 느끼는데 왜 그만 두려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혼자 결정했던 은퇴를 아무도 모르게 넘어갔다고 덧붙여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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