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된 박성훈 글로웍스 대표에게 중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는 횡령과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 가운데 회삿돈 689억 원을 횡령하고 주가조작으로 555억 원을 가로챈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이어 오랫동안 회삿돈을 횡령해왔고, 그 액수 또한 거액인데다, 법인자금을 투명하게 회계처리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009년 몽골 금광개발에 대한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조작하고, 지난 2005년부터 글로웍스 등의 자금 793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는 횡령과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 가운데 회삿돈 689억 원을 횡령하고 주가조작으로 555억 원을 가로챈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이어 오랫동안 회삿돈을 횡령해왔고, 그 액수 또한 거액인데다, 법인자금을 투명하게 회계처리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009년 몽골 금광개발에 대한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조작하고, 지난 2005년부터 글로웍스 등의 자금 793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