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GPS 전파교란 공격이 항공기뿐 아니라 선박과 여객선에 대해서도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8시부터 오늘(4일)까지 어업정보통신국과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접수된 피해선박은 모두 122척으로 이 가운데는 해경 경비정 8척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승객과 승무원 387명이 탄 파나마 선적 카페리 뉴골든브릿지호와 석유 운반선 재현 1호를 비롯해 NLL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들도 GPS 시스템 장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인천 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8시부터 오늘(4일)까지 어업정보통신국과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접수된 피해선박은 모두 122척으로 이 가운데는 해경 경비정 8척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승객과 승무원 387명이 탄 파나마 선적 카페리 뉴골든브릿지호와 석유 운반선 재현 1호를 비롯해 NLL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들도 GPS 시스템 장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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