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수미 "40년간 담배 피웠다. 끊은 이유는…"
입력 2012-05-04 09:03  | 수정 2012-05-04 09:04

배우 김수미가 금단현상에 시달린 경험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3일 오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수미는 40년간 담배를 피웠다. 담배를 끊기로 결심하고 심한 금단현상에 시달린 적이 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김수미는 이어 9개월 전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에 탄 적이 있다. 비행기 안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웠는데, 같이 탄 남자 승객 중 한명이 승무원에게 내가 담배를 피웠다고 이르는 것을 봤다”며 그 이후 너무 창피해서 담배를 끊게 됐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그 이후 현재까지 금연 중인 김수미는 40년간 펴온 담배를 칼처럼 끊는 것은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몸이 가볍고 오후에 덜 피곤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금연 성공 축하드려요”, 건강을 생각해서 잘 하신 것 같아요!”, 그 남자 승객 누굴까, 이 방송 보면 뿌듯하겠는데?”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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