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레바논 총리 헤즈볼라 민병해체 호소
입력 2006-08-24 05:07  | 수정 2006-08-24 08:30
푸아드 시니오라 레바논 총리가 최근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에게 민병조직 해체를 간곡히 호소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이집션 가제트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니오라 총리가 서한에서 레바논 안에는 또다른 국가가 존재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레바논이 정부의 명령만을 받는 하나의 군대를 갖춘 보통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시니오라 총리는 또 선출된 정부의 대안세력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레바논의 미래는 어두울 수 밖에 없다며 나스랄라에게 상황을 끝내기 위해 협상 테이블로 조속히 나와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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