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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박유천 한지민 감격의 포옹 “다시는 널...”
입력 2012-05-03 23:37 

[매경닷컴 MK스포츠 길미영 기자] 박유천과 한지민이 감격의 포옹을 했다.
3일 방송된 SBS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이각(박유천 분)이 세나(정유미 분)에게 파혼을 선언한 사실을 알게 된 박하(한지민 분)가 한달음에 옥탑방으로 달려왔다.
앞서 이각과 박하는 서로 마음을 확인했지만 이각이 조선시대로 돌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세나와 약혼을 하기로 했던 상황.
이각이 조선시대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세나와 파혼한 것을 안 박하는 그에게 화를 내며 조선은 어떻게 가려고 하는 거냐. 조선에 가는 게 장난이냐”며 언성을 높였지만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각 역시 남의 파혼에 왜 관심을 두냐. 나라고 마음이 편한 줄 아냐”고 퉁명스럽게 대꾸했지만 이내 박하를 안으며 미안하다. 이제는 널 힘들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녀에 대한 마음을 전한다.
박유천과 한지민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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