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지환 “성유리, 속살 이번에 보게 돼 ‘므흣’”
입력 2012-05-03 17:07  | 수정 2012-05-03 18:10

배우 강지환이 성유리의 각선미를 볼 수 있어 좋았다고 털어놓았다.
강지환은 3일 강남 신사동의 한 극장에서 열린 영화 ‘차형사 런웨이 쇼케이스에서 성유리, 이수혁, 김영광, 신민철과 함께 참석했다.
강지환은 예전에 사극(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 호흡을 맞출 때는 성유리씨의 속살이 무슨 색깔인지 한 번도 못 봤다. 그런데 이번에 패션 디자이너로 나온다”며 이렇게 짧은 치마와 각선미는 처음 보였다고 하는데 촬영장에서 또 다른 성유리씨의 모습을 보게 되서 아주 므흣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성유리는 본의 아니게 몸매가 강조되는 옷을 많이 입었다”고 웃었다. 성유리는 또 강지환씨와 스킨십까지 있으니 기대해줘도 좋다”고 덧붙였다.
‘차형사는 ‘D라인의 몸이지만 항상 범인 검거에 매달리는 집념의 형사(강지환)가 패션계에 은밀하게 자리한 마약 사건 해결을 위해 모델로 위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다. 성유리는 화려한 외모와 남다른 디자인 감각을 지녔지만 어딘지 모르게 2% 부족한 인물로 나온다. 강지환과 영화 ‘7급 공무원을 함께 한 신태라 감독이 다시 뭉쳤다. 5월말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팽현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