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바다이야기' 대표 전 회사 '오아시스'투자
입력 2006-08-24 01:07  | 수정 2006-08-24 08:18
사행성 성인오락 '바다이야기' 제조와 판매회사인 에이원비즈와 지코프라임사의 대표인 차용관·최준원 씨가 근무했던 회사 엔플렉스가 이스트필름 명계남 대표가 제작한 영화 '오아시스'에 투자자로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케이드 게임을 주사업으로 했던 엔플렉스는 2002년 사업목적에 영화 투자를 추가한 뒤 2002년 2월 '오아시스'에 2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트필름 김용석 이사는 "명 대표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오아시스' 제작 당시 투자에 관한 한 메인투자사인 유니코리아가 총괄했던 사안으로 누가 얼마를 투자했는지 제작사에서 일일이 알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명대표 측은 금명간 국회의원과 언론사를 상대로 2차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