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레이디가가-테일러 키니와 결별, 월드 투어 때문?
입력 2012-05-03 11:18  | 수정 2012-05-03 11:21

팝가수 레이디가가와 배우 테일러 키니가 최근 결별했습니다.

3일 오전 한 매체는 ‘레이디 가가(26)가 4살 연상인 남자친구 테일러 키니(30)와 결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1년간 교제를 해 오던 두 사람은 레이디가가의 바쁜 월드투어 일정으로 관계가 소원해졌으며, 성격차이로 인해 결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어 레이디가가 측근의 말을 인용해 "레이디가가는 내년까지 논스톱 콘서트 투어를 열 계획이다. 그녀는 콘서트 준비와 연애를 동시에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별을 결심했다라며 ”테일러 키니는 오직 자신만을 챙기느라 바빠 평소 레이디가가에게 소홀했다. 레이디가가도 섹시한 남자로 꼽히는 테일러 키니에게 첫 눈에 반했지만 두 사람의 소원해지는 관계에 괴로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레이디가가와 테일러 키니는 지난해 7월 레이디가가의 ‘유 앤 아이(You and I)'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처음 만난 뒤 지난해 11월 연인관계로 발전했습니다.

레이디가가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테일러 키니와의 결혼계획을 밝히거나 그와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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