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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女배우 누드사진 유출 이후… "피해망상 생겼다"
입력 2012-05-03 10:59  | 수정 2012-05-03 11:01

영화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누드사진 유출 이후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잡지 미국판 보그에서 내 사생활이 담긴 이메일을 해킹 당한 이후 피해망상이 생겼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외식을 하러 나갈 때도 내 사진을 사람들이 봤다고 생각하면…”이라며 말을 흐린 뒤 정말 끔찍하다. 어떤 기분일지 아마 상상도 못할 거다”고 말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메일이 해킹 당하기 전에는 가십거리에 신경 쓰지 않았지만, 그 후부터는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무시하기로 했다. 사진 유출에 대해서는 어떤 동정도 원하지 않는다”고 솔직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앞서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해 9월, 전 남편인 영화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찍은 사적인 사진을 보관하고 있던 이메일을 해킹당해 곤욕을 치른 적이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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