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굴 문화재 거래' 고미술협회장 기소
입력 2012-05-03 10:57 
서울 북부지검 형사6부는 도굴 문화재를 거래하고 가짜 문화재를 진품이라고 감정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한국 고미술협회 김종춘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1월구속된 고미술협회 71살 김 모 이사에게 도굴한 문화재를 사들인 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고미술협회 감정위원들에게 가짜 문화재를 진짜로 감정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가짜 문화재를 진품인 것처럼 속여 이를 담보로 자신의 채무를 갚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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