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 사이트 건강제품서 발암물질 검출
입력 2012-05-03 10:05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성기능개선, 다이어트, 근육강화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했더니, 11개 제품에서 페놀프탈레인, 시부트라민, 실데나필 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분들은 암 유발, 기형아 출산,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약청은 문제가 된 해외 사이트의 접속 차단과 여행객 단속 강화를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 조경진 / jo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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