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전 차관 귀가…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청구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파이시티 사건과 관련해 18시간 동안 검찰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박 전 차관은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를 모두 부인했지만, 검찰은 이르면 오늘(3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이 인허가 청탁 명목으로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