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희원, 대학 포기하고 충동적 극단 입문 사연 공개
입력 2012-05-03 01:07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배우 김희원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빛나는 감초 김희원, 이세창, 나르샤 1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원은 학력고사 도중 시험장을 빠져나왔다고 밝히며, 일자리를 찾아 신문을 보던 중 학력을 따지지 않는 극단모집 광고를 보고 연기를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김희원은 연극배우로 3년 후에서야 객석에서 처음 연극을 봤다”는 고백을 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연극을 보는데 너무 재미없더라. 내가 하는 연기도 ‘재미가 없나 싶어서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28세에 서울예대에 입학한 김희원은 늦은 나이에 진학하게 된 이유에 대해 결혼하려고 대학을 갔다”는 엉뚱한 대답을 해 모두의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MC 김구라는 인생이 충동적이다”라며 웃었고, 김희원 또한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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