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용감한형제 "가식보다는 욕 하는게 낫다"
입력 2012-05-02 15:25 

용감한형제가 '무서운 선생님'의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용감한 형제는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SBS 플러스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빅스타쇼'의 하이라이트 일부가 공개됐고 용감한 형제가 연습생들에게 큰 소리를 치며 화를 내는 장면이 포함됐다. 중간중간 비속어는 '삐' 소리로 처리됐다.
이에대해 용감한 형제는 "솔직하고 싶었고 예쁜 척하고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는 게 싫었다"며 "아이들이 건방질 때는 화를 내고 큰소리 칠 수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열심히 하면 할 수록 제작자로서 더 많이 도와줄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용감한 형제는 이어 "때린 적은 절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빅스타쇼'는 용감한 형제가 직접 선발한 아이돌 연습생들의 일상을 다룬 리얼 다큐멘터리 방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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