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용감한형제 "K-팝 열풍, 해외서도 작업의뢰"
입력 2012-05-02 15:10  | 수정 2012-05-02 15:16

용감한형제가 K-팝 열풍으로 해외에서 곡작업 및 프로듀싱 의뢰가 다수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용감한 형제는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SBS 플러스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 제작발표회에서 "예전에는 곡을 외국에 많이 보냈다. 이제는 외국에서 더 많이 연락이 온다"고 밝혔다.
이어 "K-팝에 대한 관심에 해외에서 연락이 많이 오는 것은 기분이 좋은 일이다. 하지만 막상 제안을 승낙하고 나서 같이 작업하면서 혹시나 실망할 수 있을까봐 베일에 쌓아두고 있는 중이다. 좀 더 실력을 키우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용감한형제는 자신만의 혹독한 가수 트레이닝 방식에 대해 "혹독하게 함으로써 가수로서의 간절함을 많이 가질 수 있길 원한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간절함이 없는 아이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한편 '빅스타쇼'는 용감한 형제가 직접 선발한 아이돌 연습생들의 일상을 다룬 리얼 다큐멘터리 방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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