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동자동 쪽방 방화…주민 대피 소동
입력 2012-05-02 10:41 
오늘(2일) 새벽 4시 20분쯤 서울 동자동에 있는 4층짜리 상가건물 2층 쪽방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4살 오 모 씨 등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쪽방에 사는 51살 김 모 씨가 술에 취해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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