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정주부들을 인출책으로 끌어들여 수억 원을 중국으로 빼돌린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짜고 10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연변지역 조직폭력단 '클레오파트라' 조직원 37살 이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돈을 찾은 뒤 곧바로 현금카드를 훼손하고, 국내 중국 법인을 통해 환치기 수법으로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짜고 10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연변지역 조직폭력단 '클레오파트라' 조직원 37살 이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돈을 찾은 뒤 곧바로 현금카드를 훼손하고, 국내 중국 법인을 통해 환치기 수법으로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