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신설 등 조직재정비
입력 2012-05-02 10:22 
보건복지부는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월1일자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복지전달체계를 총괄하는 복지행정지원관을 신설하고 복지행정지원관 산하에 지역복지과, 급여기준과, 복지정보과, 복지급여권리과를 편재, 복지사업의 통합·연계성 강화에 조직역량을 집중했다.
의료분쟁조정, 건강보험 사후관리 및 질병관리본부 인체자원은행 지원 등 주요 정책현안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실무인력을 보강했다.
기타 노후소득보장 업무 시너지 효과를 위한 ‘연금정책관 소관을 사회복지정책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로 변경하고, 저출산분야 정책수단 강화를 위한 ‘모자보건 업무를 건강정책국에서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로 이관했다.

소속기관 조직 재정비도 이뤄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유사질환 연구업무 통합 등 조직운영 효율화를 위해 장내세균과와 간염폴리오바이러스과를 수인성질환과로 통합하고, 각 과에 분산된 백신연구업무를 통합 수행하는 백신연구과를 신설했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총정원 범위내 조직 재정비를 단행했다. 기존 3과, 1추진단, 1부(14과, 1센터), 1연구소(3과)에서 3과, 1부(15과), 1센터, 1연구소(3과)로 재정비됐다.
기타 부서명칭도 변경됐다.
구강·가족건강과에서 구강생활건강과로, 저출산정책과에서 출산정책과로 변경됐으며 장애인연금팀에서 장애인서비스팀으로 바꿨다. 또한 보건산업기술과에서 보건의료기술개발과로, 생명윤리안전과에서 생명윤리정책과로, 생명과학진흥과에서 보건산업진흥과로 변경됐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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