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욕증시 상승…제조업 지표 호조
입력 2012-05-02 05:50  | 수정 2012-05-02 06:08
【 앵커멘트 】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4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기종 기자!
(보도국입니다.)


【 질문 】
뉴욕증시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장중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경기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호재가 됐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지수는 54.8을 기록해 전달보다 1.4포인트 상승해, 전문가들의 예상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지수가 50을 넘어서면 경기가 확장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는 전달보다 0.2 상승한 53.3을 기록해, 13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희석됐습니다.

「다우지수는 65포인트, 0.5% 오른 1만3,279로 장을 마치면서 2007년 말 이후 4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0.13% 상승한 3,050을 기록했고, S&P500지수도 0.57% 오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 역시 미국 제조업 경기 호조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25% 오른 배럴 당 106달러 16센트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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