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신과 치료받던 남성…흉기 휘둘러 3명 부상
입력 2012-05-02 01:45 
정신과 치료를 받아오던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9살 민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민 씨는 어제(1일) 새벽 0시 10분쯤 대전 갈마동의 한 공원에 흉기를 들고 나타나 족구를 하던 23살 길 모 씨 등 3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평소 우울증과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던 민 씨는 공원에서 떠드는 소리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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