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태우, 美서 god 깜짝 재결합 공연 "완벽했다"
입력 2012-05-01 18:37 

god가 오랜만에 함께 무대에 섰다.
god의 김태우, 손호영, 데니안, 박준형은 2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보울에서 열린 '코리안 뮤직 페스티벌'에 무대에 함께 올랐다. 배우로 전향하며 팀을 탈퇴한 윤계상을 제외한 god 멤버들이 한무대에 선 것은 약 5년만이다.
김태우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함께한 지오디의 무대, 2만명이 넘는 관객, 터질듯한 함성소리, 4명의 쏠을담은 노래. 완벽했다. 모든게."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최근 출산한 아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정말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애기 돌보느라 바빠서요"라며 "모두들 우리 베티 잘 크라고 기도 많이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연에는 높아진 K-팝의 인기 덕분에 약 2만명의 관객이 몰렸다. god 뿐 아니라 원로가수인 남진, 이용, 사랑과평화를 비롯해 김경호, 박정현, 바비킴, 엠블랙, 브라운아이들걸스 등이 무대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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