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흉기 난동' 중국어선 선장·항해사 영장
입력 2012-05-01 18:17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우리 어업 감독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낸 혐의로 중국 어획물운반선 '저위위윈 581호' 선장 36살 왕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담보금 1천5백만 원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이들은 어제(30일) 새벽 2시 반쯤,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검문검색을 하던 서해 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항해사를 제외한 선원 7명은 혐의가 없어 석방했습니다.

[ 강세훈/shtv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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