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새희망홀씨' 지원 규모 2조 돌파
입력 2012-05-01 17:24 
은행권이 취급하는 저금리 서민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 실적이 2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23만 5천여 명이 2조 185억 원의 '새희망홀씨'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은행들의 목표 취급액 1조 5천억 원의 26% 수준입니다.
누적취급액은 국민은행이 3천91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3천47억 원)과 우리은행(2천945억 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새희망홀씨론은 저신용ㆍ저소득 서민들에게 제공하는 대출상품으로 2010년 11월 출시됐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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