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일선 자치구에서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신청한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16일에 신설동 89 일대 신설2구역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예정구역 해제안을 시에 공식 제출했습니다.
이곳은 아직 추진위 설립 전 초기 사업장으로, 설문 조사 결과 주민 65%가 반대해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에서 전체 주민 37%가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설2구역은 지난 2009년 공공관리제 시범구역으로 선정됐지만, 전체 30~40%에 달하는 건물 소유자들의 반대 의견이 심해 주민 갈등 구도가 펼쳐졌던 곳입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16일에 신설동 89 일대 신설2구역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예정구역 해제안을 시에 공식 제출했습니다.
이곳은 아직 추진위 설립 전 초기 사업장으로, 설문 조사 결과 주민 65%가 반대해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에서 전체 주민 37%가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설2구역은 지난 2009년 공공관리제 시범구역으로 선정됐지만, 전체 30~40%에 달하는 건물 소유자들의 반대 의견이 심해 주민 갈등 구도가 펼쳐졌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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