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기문 총장 "국제사회, 미얀마 제재 완화해야"
입력 2012-05-01 15:06 
미얀마를 방문하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얀마 옛 수도인 양곤에서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나 미얀마 민주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반 총장은 지난 2009년 미얀마를 방문했지만, 당시 정권을 장악하고 있던 군사정권이 반 총장과 수치 여사의 면담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반 총장은 외국 인사로는 처음으로 가진 국회 연설에서 미얀마 정부와 수치 여사의 개혁 의지를 높게 평가하고 "국제사회는 미얀마 제재를 완화하거나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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